개강
여름이 지나갔고, 다시 개강이다. 학교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리는데, 사실 이젠 별 감흥도 없다. 대학원생에게 방학이란 학기중과 별로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학기중은 방학이랑 별로 다르지 않다. 방학은 꽉 짜여진 학교 일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기간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개인적으로는 해야 할 것들은 있기 때문에 이런 느낌이 들지 않나 싶다.
좋은 연구 주제를 찾는 것, 내게 부족했던 것을 채우는 것 그런 걸 해야 하는 것이 방학인데, 사실 매번 방학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러한 것들을 제대로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떤 선배는 계획했던 것 중에 하나만 해도 성공이라고까지 이야기하던데, 지난 방학을 돌아보면 정말 한것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 구체적인 결과물이 쉽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리라.
입학당시 처음 연구실로 들어와서 선생님과 나누던 자리에서 내가 했던 이야기가 계속 귀를 맴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하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다시 시작이다.
0 TrackBacks
Listed below are links to blogs that reference this entry: 개강.
TrackBack URL for this entry: http://dknow.cafe24.com/mt/mt-tb.cgi/83


Fighting~~~!!! (I know this is Konglish but can't find the appropriate substitute)
thanks, my friend =)
ㅋㅋ
그러고 보니 그 흔들리는 도로 사진 이후에도 내가 들어왔었구나! 역시 이곳은 나의 완소 홈피였던게야! 이 글이 읽었던 마지막 글인 듯 하야 커멘트를 남기려 눌렀더니 익숙한 내 이름이 보이네 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