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여유가 생길 때 읽어보고 싶은 책
(원제: The Point of Production: Work Environment in Advanced Industrial Societies)
2. 일중독 벗어나기
3. 프로페셔널리즘
4. 칼 폴라니(Karl Polanyi)의 책
첫번째, '노동자 건강의 정치경제학-생산의 지점'은 "당신의 일터는 '죽음'으로부터 안전한가?"라는 프레시안의 기사를 보고 읽고싶어졌다. 두번째, '일중독 벗어나기'는 왠지 저자의 지도교수였던 홀거 하이데의 '노동사회 벗어나기'와 유사한 맥락에서 논의가 전개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목차만 보면 좀 더 세부적인 이슈들을 다루고 있는 것 같기도 해서 궁금하다. 세번째, '프로페셔널리즘'은 우리 사회에서 "나는 프로다"라는 말이 사람들에게 다소 허위의식을 심어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오랜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한번 살펴보고 싶은 책이다. 네번째, 칼 폴라니의 책은 꽤 오래 전부터 구해서 읽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시도해보지 못했다. 게다가 정작 내가 보고 싶은 책은 절판인 듯 해서 더더욱 그랬다. 혹시 폴라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있으면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할듯.
하지만 사실은 첫번째, 두번째 책들보다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즈'를 한번 더 보고 싶고, 세번째 책보다는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을 더 보고 싶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어쩌면 과학보다 예술이 인간과 사회를 더 잘 설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근래 들어서 더 많이 들기 때문이리라.
어찌됐든지 희망사항(wish list)만 늘어간다는 것은 좋지 않은 징조이다. 이런 경우 대개 현재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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